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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건설기계 원격 조종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들과 통합 브랜드 ‘RAD(RobotㆍAIㆍDrone 및 Digital Tech) 코리아’를 구축해 합동 개최된다.
전시 사무국은 지난달 27일 킨텍스, 디지털조선일보, ㈜첨단 등 전시 주관사와 RAD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RAD 코리아는 7개 전문 전시회, 동시 개최되는 수출 상담회 및 국제 포럼을 포함해 총 10만㎡의 규모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전시장에서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및 로보월드가, 2전시장에서는 고양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더 인공지능(AI) 쇼,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국제포럼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각 행사 간 파티션이 제거되며 로봇, AI, 드론 등 자율화, 지능화 영역의 국내외 참관객 및 바이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현재까지 114개사가 900여 부스를 신청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기업에는 얼리버드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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