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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8.24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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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건설기계전 내년 10월 개막… 로보월드와 공동 개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최영수 부회장(오른쪽)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부회장이 전시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이 오는 2024년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관사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철곤)는 국내 최대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을 위한 홍보·마케팅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회는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 아래 건설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친환경·첨단 건설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연관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매회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는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2024로보월드’와 동시에 열린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로보월드 주관사인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6월 공동개최(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8월 23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수 건설기계산업협회 부회장은 “연관 전시회를 공동 개최해 전시회의 대형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참가업체에게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시회가 사용하게 될 전시장은 킨텍스 1전시장 1~5홀 전관(5만 3,541㎡)이다. 두 전시회간 파티션이 없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자유로운 이동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자율·무인화, 인공지능, IoT 기반의 양 산업간 기술 융복합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것이 공동 개최의 전략이자 목표이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고레벨의 지능형 건설기계, 건설로봇 등 공동 개최 컨셉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내년 전시회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건설기계 임대업 종사자들을 배려해 일요일 관람을 실시한다. 전시 참관이 여의치 않았던 임대사업 종사자들은 참관 기회가 휴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롭게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건설기계 임대, 정비, 오퍼레이터, 전문건설산업 종사자들에게 제공되는 굴착기, 지게차, 어태치먼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가 추진된다. 옥외전시장에서 열리는 야외시연 행사는 전시장의 인프라 변경으로 실내에서 진행된다. 전기굴착기와 이에 부착한 다양한 어태치먼트의 작업 시연도 옥내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상담회로 대체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된다. 주관사는 KOTRA와 공동으로 유망 해외바이어를 발굴, 항공 및 숙박을 지원해 참가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시장 수요와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초청국을 안배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폴란드, ‘제2의 중동 붐’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국가의 초청 비중을 늘려 50여개사의 초청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전시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 참가규모, 회원사(협회), 참가이력 등에 따라 임차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0월 31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1차 조기신청 기간에는 최대 할인율인 40%의 임차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부스 장치는 참가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의 기본형 조립부스 외, 프리미엄 A, B형 조립부스를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부스 장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운 기자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