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건설기계전, 로보월드 2024년 공동개최 업무협약 체결​

- 로봇산업협회와 202 4로보월드 공동개최 MOU 체결, AI 융합, 디지털혁신 비전 제시 예정​

- 2023. 9. 1. 부터 참가업체 모집 개시, 조기신청 40% 임차료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친환경, 디지털 전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

-​ 일요일 관람 실시로 건설기계 임대사업 종사자의 참관 편의 확대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이 2024년 10.24(목)~27(일)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관사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철곤)는 국내 최대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준비 체제를 가동했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1996년 최초 개최된 이후 30여년의 역사를 거치며 국내외 건설기계 제품의 비교 전시를 통해 업계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한국이 세계 6위의 제조국으로 도약하는 데 원동력이 된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12회차를 맞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 아래 인류와 환경의 공존을 지속시키는 친환경․첨단 건설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설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조기 실현에 기여할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AI,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서비스가 앞다투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연관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매회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동․합동 개최되었는데, 내년에는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2024 로보월드”와 동시 개최된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로보월드 주관사인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는 지난해 상반기 실무진 협의를 시작으로 금년 6월에 공동개최(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8월 23일 양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부회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최영수 부회장(오른쪽)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개최된 공동개최 업무협약식에는 최영수 한국건설기계협회 부회장 및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공동 홍보 및 부대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수 부회장은 “양 전시회의 공동 개최로 전시회의 대형화를 추진해 AI 융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양 산업의 참가업체에게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양 전시회가 사용하게 될 전시장은 킨텍스 1전시장 1~5홀 전관(53,541㎡)으로, 두 전시회간 파티션이 제거되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자유로운 이동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자율․무인화, 인공지능, IoT 기반의 양 산업간 기술 융복합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것이 공동 개최의 전략이자 목표이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고레벨의 지능형 건설기계, 건설로봇 등 공동 개최 컨셉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내년 전시회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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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관사는 건설기계 임대업 종사자들을 배려해 일요일 관람을 실시한다. 그간 건설 성수기의 평일과 토요일에 개최되어 전시 참관이 여의치 않았던 임대사업 종사자들은 참관 기회가 휴일로 확대되어 보다 여유롭게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참가업체는 보다 많은 실수요자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전시회에서도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건설기계 임대, 정비, 오퍼레이터, 전문건설산업 종사자들에게 제공되는 굴착기, 지게차, 어태치먼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가 추진된다.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되었던 야외시연 행사는 전시장의 인프라 변경에 따라 실내로 옮겨 진행한다. 전기 동력 굴착기와 이에 부착한 다양한 어태치먼트의 작업 시연을 옥내전시장에 마련된 별도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의 제품 출시로 시장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전기굴착기의 성능과 경쟁력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여 굴착기 사업자 참관객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상담회로 대체되었던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된다. 주관사는 KOTRA와 공동으로 유망 해외바이어를 발굴, 항공 및 숙박을 지원해 참가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시장 수요,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초청국을 안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폴란드, “제2의 중동 붐”으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국가의 초청 비중을 늘려 50여개사의 초청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참가업체 모집은 금년 9월 1일부터 전시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 참가규모, 회원사(협회), 참가이력 등에 따라 임차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10월 31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1차 조기신청 기간에는 최대 할인율인 40%의 임차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부스 장치는 참가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의 기본형 조립부스 외, 프리미엄 A, B형 조립부스를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부스 장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참가 문의

전시사무국  I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T. 031-713-0599, 070-8661-0813

E. conexkorea@kocema.org